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문단 편집) === 진도 및 안산 지역 피해 상황 === 사고가 난 지역인 진도 해역에서는 사고 직후부터 인근 어민들이 구조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어 귀중한 생명을 살렸으나, 어민들로서는 사고 때문에 정상 조업을 할 수 없어 나날이 경제적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 만큼 구조 활동에 우선적으로 전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현지 주민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기름 때문에 피해는 어업조업 이외에 인근 양식장까지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직 실종자 수습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기름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팽목항]]에 실종자 가족 및 구조 인원이 들어서면서 종래 인근 섬으로 운항했던 여객 운항이 하루 두 차례로 줄어 낙도 [[주민]]들 또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16020104867|#]] 이번 사고로 피해 인원이 가장 많은 안산 지역의 경우 피해자들이 모두 같은 학교이자 그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관계로 해당 지역에는 인명피해를 입은 가정이 집중되어 있고 이웃, 친족 등의 혈연, 지연 관계로 연계되어 있어 지역적, 집단적으로 [[안산시]]는 심각한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안산은 넓은 도시가 아니다. 사람들이 붐비거나 노는 시내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시험 기간이 끝나면 늘 [[중앙역(안산)|중앙역]] 근처가 안산 시내의 중고등학생들로 붐볐고, 때문에 오며가며 어깨라도 한 번쯤 스쳤던 사이이다. 직접적으로 아는 피해자가 없었더라도 임시 분향소에서 틀어주는 영상 화면 속의 얼굴들은 '''한 번쯤 보았던 얼굴들'''이었기 때문에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분향을 하러 왔다가 충격에 휩싸여 나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마침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평준화]] 된 이후[* 공교롭게도 [[단원고등학교|단원고]] 2학년 학생들을 비롯하여 안산 지역 1997년생들은 안산 평준화 1세대이다.]라 집 가까운 고등학교를 가게 된 상황이어서, 심한 경우 한 아파트에서 8가구의 피해자가 나온 경우도 있다. 특히 [[단원고등학교|단원고]] 인근인 고잔1동과 와동은 두세 집에 한 집 꼴로 초상(初喪)이 난 상태라 동네 분위기 자체가 침울한 상태이다. 그리고 [[단원중학교|단원중]] 후배들도 단원중을 나온 단원고 선배들이 사고를 당해서 슬퍼했다. 단원중도 단원고처럼 우울하고 침통했다. 전국적으로도 그렇지만 진도와 안산 두 지역은 특히 소비 심리 및 경제 활동이 극히 위축되고 있고, 대형 사고의 부정적 이미지가 지역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 국가에서 소기업,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제 사업만 해도 안산, 시흥 지역에서 폐업 해지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으며, 이는 사업 출범 후 유례 없는 일이라고한다. 100일이 경과하며 더욱 늘어나고 있다. 진도, 안산 두 지역은 4월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진도, 안산의 경제 활동 회복을 위하여 금융 지원 등의 추가 대책 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산시에서는 피해 유족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피해 [[단원고등학교|단원고]] 학생들의 [[유품]](옷가지, 책, 책상)을 유품 정리 신청 받는 대로 무상으로 수거하여 시내 소각장에서 무료로 소각해주고 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551|#]][* 2014년 현재 화장장의 유품 소각로가 폐쇄된 지 10여 년이 지났고, 환경 관련 법률로써 개인적인 유품 소각이 금지되어 있어 오늘날의 유족들은 유품을 일부만(옷가지 위주로) 불법 소각하거나(사찰에서 49제할 때 사찰 자체 소각로에서 태우는 경우 포함) 전문 소각업체에 돈을 주고 위탁하고 나머지 유품은 일반 폐기물로 버려지거나 헌옷수거함에 버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청 차원에서 피해자의 옷가지는 물론이고, 대형 유품인 책상의 소각까지도 시가 운영하는 대형 소각 시설을 통해 '''무상으로''' 소각 처리해준다는 것은 유족한테는 적지 않은 지원이 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